나도 10년 만에 PC 업그레이드 이야기 2020-12
용도
복사, 붙여넣기 할 코딩프로그램이 잘돌아가면 된다.
오버클럭
젊은시절 오버클럭 동네에서 좀 놀아 본 경험상 …
오버클럭 성공을 위한 장비 구매할 비용 으로 더 좋은 시퓨 사는게 진리라는걸 이미 깨달았기에 안 한다.
[ CPU ]
Intel i5-10600KF
업그레이드 좀 해볼까 하고 기웃거릴 때 인텔에서 10세대가 출시되었다. 제조공정이 14nm, 보드를 또 바꿔야 한다… 등 혹평이 쏟아졌다.
라이젠 4세대가 나올 때 까지 기다리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출시 된지 얼마 되지 않아 가격이 비쌀 거라는 생각과 새로운 라이젠에 대한 기대로 나도 기다리기로 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4세대 라이젠이 나왔으나… 원하던 가격대의 제품이 현재까지 나오지 않았다.
인텔 i5-10400로 정하고 구매 사이트를 돌아 다니는데… 눈에 들어온 녀석이 있었으니…..
그 녀석이 바로 i5-10600KF 벌크 였다.. 카드로 구매 시 i5-10400과 가격차이도 별루 없었다.
i5-10400 정품(197,000원)
i5-10600KF 벌크+쿨러(205,000원)
F가 달려 내장그래픽이 빠져있지만 사용하던 VGA를 재활용하면 되니.. 문제 없고..
기본 클럭 좋은 i5-10600KF로 정했다.
AS는 생각도 안했다. 3년안에 고장 안난다.
정말 정말 정말 운이 없어서 고장이 나더라도 딱 3년 지나면 날거다.. ㅋ
[ Board ]
ASRock B460M Steel Legend (스틸레전드)
B460과 H470 중에 고민을 많이 했다가. 결국 B460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H470 칩셋에서 지원하는 USB 3.2 Gen2 (Type-C)가 탐이 났기 때문인데...
꼭 필요해 질 때는 PCIE 카드를 끼기로 하고 맘을 접었다.
USB-C Gen1 이라도 필요했기에 USB-C 포트가 없는 모델들을 지우고 나니 ...
MSI MAG 박격포 시리즈, ASRock 제품들, GIGABYTE D3H, AORUS 정도가 있었고, ASUS는 고가의 모델들만 USB-C가 있었다.
박격포는 전원부가 14페이즈 / NIC 2.5기가... 인기가 좋아서 그런지 좀 비쌈.
기가바이트는 전원부가 다른 타사에 비해 약하고 NIC 2.5가 없다.
ASRock은 9페이즈에 적당한 가격이 형성 되어 있다.
사실, 2.5기가 필요 없다. 인터넷 서비스 업체도 2.5기가 서비스도 아니고... 공유기도 지원 못한다.
1기가만 지원되는 모델을 선택해도 무방하다.
오히려 꽃게(Realtek) 2.5보다 인텔 1기가가 안정성은 뛰어 날 수도 있다.
조금 더 저렴한 PRO4가 아니고 스틸레전드를 선택한 이유는 친구가 스틸레전드를 구입해서다.
-끝-
[ RAM ]
Samsung DDR4-2666 16G (PC4-21300) X 2
DDR4-3200까지는 필요가 없다.
선택한 보드는 DDR4-2933까지 지원이다.
선택한 CPU는 DDR4-2666이면 된다.
채널 구성해야 하니 16G 하나 더 구입해 32GB.
이클립스 몇 개 실행하고 종류별 브라우저에 크롬 탭 쫘악 띄우려면 32G 정도 필요하다.
이전PC도 16G 썼었는데.. 업그레이드이니.. 올려야 제맛.
참고로, 내가 구매하는 시점에 이미 램 가격이 폭등하고 있었다. 조금 기다리면 다시 떨어지겠지 ;;;;
[ VGA ]
GTX1060
기본 4K 60Hz 지원에 듀얼 or 트리플 모니터 되면 OK.
조건에 맞으면서 조금씩 올라가다 보니.. GTX1060에서 멈추더라;;;;;;
[ SSD ]
Samsung 970 EVO Plus M.2 NVMe 512GB
Samsung PM981A M.2 NVMe 512GB
게임용이 아니더라도 저장장치는 빨라야 한다.
SATA용은 ADATA제품을 주로 썼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저 2개 제품이 손에 있었다.
970은 우연히 미개봉 중고가 저렴한 가격에 올라와서 겟 했고...
pm981a는 알리에서 세일하길래 구매해서 가지고 있었다.
AS를 염두해 두면 970evo로 가성비를 생각하면 pm981a나 WD SN750가 좋을 듯 하다.
[ POWER ]
FSP Hyper K 600w
500W에 80Plus 마크 이상 달린거 아무거나 달면 된다.
10년전에는 파워렉스가 1위 였는데...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듯 하다.
전에 쓰던 파워렉스 550W 꽂아도 정상 작동 되었다.
[ CASE ]
ZALMAN N4 i40 강화유리
ABKO NORE 베놈 식스LED 강화유리 - 6개의 RGB 팬을 제공하는 베놈.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 - LED On/Off 버튼이 있는 M60. 하지만 6개 중 상단 2개의 팬은 LED팬이 아닌 일반팬이다.
난 6개의 RGB 팬 제공에 전면 3개의 팬은 140mm로 기본장착인 잘만 N4 i40를 선택했고 기존 PC는 베놈 케이스로 교체해 줬다.
취향것 선택하면 된다.